판교 맛집 로우테라스에 남편과 다녀왔어요. 동생이 추천해서 갔다 왔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맛집 판교 맛집 로우테라스에 다녀온 후기를 시작할게요. 입구정문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주차는 직원이 안내해 준 곳으로 주차를 하였습니다. 판교 맛집 로우테라스는 브런치, 런치, 디너를 할 수 있고, 수프, 샐러드, 뇨끼, 라자냐, 스테이크, 파스타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뇨끼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기대를 하고 방문했어요. 역시나 뇨끼가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남동에 있는 뇨끼바 레스토랑을 좋아해요. 로우테라스 간판이 너무 귀엽죠? 입구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그런 모습이었어요. 주말에는 따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재빨리 로우테라스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자리는 많이 있었고요.
들어가자 보이는 로우테라스 내부사진 입니다. 한쪽은 노출콘크리트 였고, 오른쪽 부분은 하얀색 벽면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입구가 화사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내부 느낌은 송리단길 봉땅 꽈배기카페와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진짜 식재료에 사용되는 라자냐 면이랑 판매되고 있는 맥주, 와인, 토마토소스, 파스타면, 오렌지 쥬스에 필요한 오렌지가 한가득 전시되어 있었어요. 집에서도 저렇게 꾸며놓으면 예쁠 거 같아요. 대기 손님을 위한 귀여운 벤치도 있었고요. 딱딱해 보일 수 도 있는 내부공간에 싱그러운 화분이 있으니 생기가 도는 분위기가 생기더라고요.
로우테라스 Yes Pet & Kids
로우테라스는 아이들과 반려동물 모두 이용 가능한 매장입니다.
다만, 비반려인과 다른 손님들을 위하여 펫티켓과 유의사항을 꼭 숙지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 반려동물은 테라스석과 실내석 모두 이용가능하며, 실내석은 꼭 개모차,이동장 지참 후 의자에 앉혀서 이용 가능합니다.
- 반려동물은 실내 이동시 비반려인을 위해, 꼭 안거나 이동장을 수반하여 이동 부탁드립니다.
- 아이들과 반려동물 모두, 유리식기와 매장에 비치 된 소품, 화분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립니다.
내가 주문한 메뉴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단호박 뇨끼, 로우테라스 라자냐, 오렌지주스,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오렌지주스는 상큼한 오렌지가 가득 들어 있어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픈주방이라서 위생적인 곳이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호박뇨끼는 적당히 달고 뇨끼가 매우 맛있었어요. 뇨끼가 살짝 느끼해서 느끼함을 덜어주는 메뉴를 추가로 주문한다면, 잘 맞겠다 싶었어요. 일단 단호박 뇨끼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렌지주스 꼭 시키셔야 하고요. 라자냐는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빨리 먹으려다가 너무 뜨거워서 큰일 날 뻔했어요. 모두 조심하세요. 라자냐는 많이 뜨겁답니다.
제공해 주신 빵을 뜯어서 단호박 소스에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달달한 음식은 싫어하는데, 단호박 뇨끼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게 달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른건 다 몰라도 단호박 뇨끼 꼭 주문하세요. 저는 다음에 방문할 때 어떤 메뉴를 주문할지 골라보았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옥수수크림 뇨끼와 스테이크, 미나리 오일 파스타를 먹을 거예요.
라자냐는 많이 기대했는데, 리코타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조금 느끼했어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라자냐는 아니였어요. 라자냐 맛집은 리스카페, 파파라고에서 먹어야 할거 같아요. 단호박 뇨끼는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단체석 예약이 되더라고요. 내돈내산 로우테라스 후기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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