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떠나기 전에 너무 아쉬워서 슬로보트 북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비 오는 날이어서 하늘이 흐린 점 참고해 주세요. 슬로보트에 들어가니 모든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 조용했습니다. 커피 주문은 2층에서 하시면 됩니다. 핸드드립 전문 카페로 조용하게 책을 읽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북카페 슬로보트 방문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핸드드립 전문카페
슬로보트 커피를 주문하려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셔야 하는데, 2층 창문에서 보이는 바다가 정말 그림이더라구요. 비가 오는 흐린 날이어서 하늘이 어둡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정말 멋있을 것 같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었어요. 너무 조용한 분위기였다는 점 꼭 참고해 주세요. 1층이 매우 맘에 들었던 점은 넓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4명이 앉기에 충분한 테이블이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카페사장님이 커피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커피가 정말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고양이 사진과 조명,소품
실제로 카페에는 고양이 2마리가 거의 사람처럼 잠을 자고 있었어요. 사람이 앉는 의자에 앉아서 사람처럼 자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찍히질 않았네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 가득했고, 제주도 돌이나 책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멋스럽게 해 주었어요. 제가 찍은 귀여운 고양이 사진들 보여드립니다. 고양이 집사들은 주목해 주세요.
제주도를 대표하는 멋진 자연풍경이나 말, 바다, 구름사진도 있었어요.
애월주민들의 북카페
제주도에 한 달 살기나 1년 살기로 지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요즘 오도이촌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5일은 도시 생활, 2일은 촌에서 생활하기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머무르시며 조용한 북카페를 가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멋진 바다와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노키즈존 카페
카페 입구에는 저렇게 귀여운 고양이 밥그릇이 놓여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제주도여행을 하게 된다면 또 방문하게 될 거 같아요! 내돈내산 제주도 애월 북카페 슬로보트 후기였습니다. 슬로보트에서 80미터 직진하시면 전용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단이 많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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