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차에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에 가기로 결정했어요.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는 노랑 코스모스를 볼 수 있었고, 장미광장에서는 세계 장미 146종, 국산 장미 19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고, 평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포토존 천국이었습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장미광장에 가는 방법은 자차로 가시거나, 자전거로 가셔도 좋아요.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에 따릉이 대여소가 있어요.
그곳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올림픽공원을 다니시는 것도 좋고요. 자차로 가실 경우,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가장 가까운 남 2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신 후 들꽃마루를 먼저 보시고, 그다음 장미광장에 가서 장미꽃을 보시면 됩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매일 05시 - 22시
네이버 지도
송파구 방이동
map.naver.com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가면 노랑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어요. 노랑 코스모스 길이 있는데요 이곳이 포토존입니다. 노랑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이고, 개화시기는 9월~10월입니다. 양지에서 잘 자라며, 수분에 크게 영향 없이 건조에 잘 견딘다고 합니다. 저는 코스모스 하면 핑크색 코스모스가 생각이 나는데요. 핑크색 코스모스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멀리서 볼 때도 예쁘지만 자세히 보니 더 아름답더라고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지하철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88)
place.map.kakao.com
아름답고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활짝 피어있더라고요. 장미가 많아서 인지 장미 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장미 향수 뿌리면 나는 냄새 아시죠? 그 향기랑 정말 똑같더라고요.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예쁜 장미들을 보니 갑자기 에버랜드에 가고 싶더라고요. ㅋㅋ 저는 핑크 뮬리도 좋아하는데요. 아쉽게도 핑크 뮬리는 10월 초 정도에 개화한다고 하더라고요. 핑크 뮬리를 보고 싶으시다면, 10월 초 정도에 방문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실내에서의 활동은 조금 조심스러워지는데요. 가을 코스모스도 보고 장미향 기도 맡고 싶으시다면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장미광장에서 꽃구경하시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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